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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민의 날 대 콜럼버스의 날

우유빛 청순 2017. 10. 10. 09:06

1492년 10월 12일 이탈리아의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처음으로 신대륙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는 콜럼버스 데이(Columbus Day). 아메리카 대륙의 대부분 국가들은 10월 12일을 기념일로서 지키고 있으나 미국은 매년 10월의 2번째 월요일을 콜럼버스 데이로 기념하고 있다.


그러나 콜럼버스의 날을 폐지하고 토착민의 날로 대체하려는 운동은 8월 로스앤젤레스가 이탈리아 탐험가의 영예를 그만두고 식민주의의 희생자를 인정하기로 결정한 가장 큰 도시가 된 미국 일부 지역에서 추진력을 얻었다. 그러나 미주를 유럽 지배에 열어 놓은 사람이 아니라 토착민을 인정하는 제스처는 또한 민족적 자존심 축제를 제거하는 것이 문화적으로 민감하지 않은 이탈리아 계 미국인들로부터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우리는 100년 넘 게이 나라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라고 이탈리아계 미국인 바실 루소(Basil Russo)는 말했다. "콜럼버스의 날은 우리가 누구인지 축하하기로 선택한 날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축하할 자격이 있는 것처럼 그렇게 할 자격이 있습니다. "


뉴욕에 있는 콜럼버스 데이 행사를 주최한 레드 호크 아메리카 원주민 예술위원회의 문화 담당 이사인 클리프 마티아스(Cliff Matias)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부터 어떤 것도 빼앗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대화는 콜럼버스다." 콜럼버스를 축하하려고 한다면 콜럼버스에서 살아 남았다는 사실을 축하해야 합니다. "


콜럼버스의 역사적 유산에 관한 논쟁은 오래되었지만 버지니아 주 샬롯 스빌에 있는 집회에서 8월에 치명적인 폭력 사태로 치명적인 남부 연합 장군들의 유적에 관한 비슷한 논쟁이 있은 후 감정적으로 부과되었다. 오하이오 주 애 크런(Akron)에서 콜럼버스를 추방할지 여부에 대한 9월 투표 결과 시의회에 인종 차별 정책이 열렸다. 이 격렬한 갈등 중재자는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뉴욕의 콜럼버스 데이(Columbus Day) 퍼레이드에서 35,000명이 행진을 벌인 뉴욕에서는 지난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 동상에 피의 붉은 색 페인트가 묻어 '증오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는 문구가 긁혔다. 퍼레이드의 이름도 시범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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